'그 여자의 소설'로 15일부터 6차례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 구립극단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현대백화점에서 '그 여자의 소설' 순회공연을 한다.
$pos="L";$title="";$txt="정동일 중구청장 ";$size="173,234,0";$no="20100412091855351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공연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인생 중 초청연극 소개’란 행사명으로 배우 박정자씨가 공연 전·후 작품설명과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등 관객과 소통을 통해 공연의 재미를 이끌어 낸다.
뛰어난 연출력과 극단원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창단공연 당시 전회 만석을 기록,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시대부터 6.25전쟁, 현대에 이르는 한 여자의 일생을 통해 세대를 초월해 울고 웃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 여자의 소설'은 고(故) 엄인희 작가의 페미니즘을 넘어선 진정한 휴머니즘의 결정판이다. 미움도 사랑이라 말하는 인생의 뒤안길에서 들려주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관객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순회공연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중구 구립극단은 연극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구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구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중구청이 2009년 7월 1일이 창단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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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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