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웃집 웬수’ 성공 예약, 이유 있었네!";$txt="";$size="548,457,0";$no="20100317172215045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이혼 남녀의 양육권 분쟁을 재미있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방송된 '이웃집 웬수'에서는 이혼한 부부 성재(손현주 분)와 지영(유호정 분)이 딸 은서를 서로 키우겠다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재는 삼촌 우진(홍요섭 분) 집에서 은서가 혼자 자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나 지영과 집 앞에서 다투게 된다.
이때 요리사 건희(신성록 분)가 새로 계발한 소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지영에게 가다가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끼여들어 참견을 한다.
이에 성재는 "이 남자 누구냐?"며 "남에 일에 끼여들지 말라"고 말하고 우여곡절 끝에 은서가 나타나 싸움은 무마된다.
성재는 지영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말투나 복장 등 건희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걱정 반 질투 반인 듯한 행동을 한다. 그는 지영에게 연락해 건희와 어떤 사이냐고 캐묻고 은서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주장하며 다시 은서를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지영은 성재에게 "자신은 재혼해도 되면서 자신은 왜 안되냐?"며 "은서는 절대 안된다며 은서가 간다고 하지 않는 이상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며 서로 으르렁 거린다.
이에 성재는 은서를 데려올 계획을 하고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코믹적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와 유호정은 요즘 이혼남녀의 모습을 공감이 가면서도 맛깔나게 그려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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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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