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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이웃집 딸과도 불륜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학생인 이웃집 딸과도 잠자리를 같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사무실 소파에서 이웃집 딸인 레이첼 쿠드리엣(22)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겼다고.

그의 사무실은 두 아이가 놀 수 있도록 마련한 오두막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우즈는 한동안 쿠드리엣에게 ‘필’이 꽂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쿠드리엣에게 “혼자 놀고 있느냐”며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즈는 집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사무실에서 쿠드리엣과 그 짓을 했다. 당시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0)이 집에 있을 때였다고.


이들의 섹스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됐다.


쿠드리엣은 한 친구에게 우즈와 가진 성관계가 “기계적이고 아무 감정 없는 것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쿠드리엣은 우즈와 관계한 뒤 ‘굴욕감’에 그를 곧 외면해버렸다고.


우즈는 이웃집 딸 쿠드리엣을 14살 때부터 알고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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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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