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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석유, 계열사 리스크 제거에 상승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금호석유가 계열사 리스크가 사라지고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4.41%) 오른 2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지배구조 리스크가 상당부분 제거됐고 저평가 매력까지 갖췄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천연고무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합성고무 실적 호전 등으로 지난해 1162억원으로 급감했던 영업이익이 올해 2745억원, 내년 3088억원 등 기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지분법손실 7335억원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던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양사 모두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수익자산(장부가 0)으로 처리됐다"며 "올해 이후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금호석유의 지분법손실로 인식될 요인이 제거돼 그간 주가 발목을 붙잡아 왔던 계열사 관련 리스크가 현격히 줄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도 금호석유에 대해 계열사 리스크가 제거됐고 이제는 실적 개선에 주목할 때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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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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