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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달콤살벌한 연인' 감독 신작으로 스크린 컴백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김혜수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손재곤 감독의 신작으로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혜수는 최근 영화 '이층의 악당' 출연을 결정하고 현재 세부 사항을 제작사와 조율 중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현재 잠정적으로만 출연을 결정했을 뿐 정식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김혜수의 영화 출연은 2008년 1월 촬영을 마치고 그해 9월 개봉한 '모던보이' 이후 2년여 만이다. 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모던보이'는 당시 전국 75만명밖에 모으지 못해 흥행에서 참패한 바 있다.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이층의 악당'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PPP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다. 손재곤 감독의 '달콤살벌한 연인'은 2006년 개봉 당시 순제작비 9억원에도 불구하고 전국 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저예산영화 흥행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혜수는 지난해 드라마 '스타일' 이후 첫 작품으로 '이층의 악당'을 선택했으며 올해 초 배우 유해진과 공식 연인 사이임을 밝힌 뒤 출연하는 첫 작품이라 화제를 모은다.


한편 '이층의 악당' 제작사 측은 김혜수의 상대 역으로 40대 남자 배우를 캐스팅 중이며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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