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pos="L";$title="";$txt="";$size="275,183,0";$no="20100407065547733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제일저축은행이 유동성 확보와 자기자본확충을 통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또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제일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본·지점을 통해 3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권 발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3개월이며, 금리는 연 8.1%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소 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투자금액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후순위채 청약 후 반환되는 환불금으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3자 배정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유상증자는 150억원 규모에 발행가는 6100원이다. 이번 증자는 2005년 이후 세 번째이며, 증자금액의 50%를 대주주 및 우리사주로 배정했다. 청약 및 주금납입일은 16일이며, 신주권교부일은 28일, 신주상장은 29일이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주주와 우리사주가 발행에 참여하는 것은 제일저축은행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증진시키는 책임경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상증자 및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총 450억원의 자본이 확충되면 지난해 12월말 보다 약 1.23%포인트 BIS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제일저축은행의 BIS비율은 8.55%,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80%로 우량저축은행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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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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