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유 중 3000여건으로 29% 차지…품질(1700여건), 서비스 불만(1300여건) 등의 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지역 소비자상담 중 물품구입 등에 관한 ‘정보요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6일 지난해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만462건의 민원 중 물품구입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요청’ 상담이 3063(29.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 이유론 ▲물품의 품질상담 1742건 ▲서비스 불만상담 1324건 ▲가격·요금 상담 1106건 등의 순이다.
상담처리결과에선 ‘상담 및 정보제공’이 4811건(46.0%)로 가장 많고 ▲수리보수 1090건 ▲계약해제 889건 ▲환불 8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론 가전제품이 1418건으로 으뜸이고 ▲건강식품 등 식료품 1181건 ▲의류·미용용품·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1091건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정보통신물품 1084건 등이다.
지역별론 천안시 소비자보호센터가 1880건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1715건) ▲당진군(900건) 등지가 뒤를 이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른 시·도보다 어르신인구가 많은 충남지역 특성상 젊은층에서 주로 사는 정보통신관련 물품보다 방문판매 등 문화·생활용품 구매에 따른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해 계층별, 지역별 소비자교육을 벌이는 등 소비자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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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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