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5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집권 여당의 책임감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 원내대표의 연설은 한마디로 교과서적으로 감동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경대재앙이 우려되는 4대강 살리기와 적어도 50년 이상을 내다보는 국가대개조가 아닌 권력구조에 국한한 국가권력 나눠먹기 개헌, 그리고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신뢰를 무너뜨린 세종시 수정안을 국민여론을 거슬러가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망국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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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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