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2740만원 지원...어려운 학생들 1인당 7만원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세심한 곳까지 챙기고 있어 화제다.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pos="L";$title="";$txt="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size="329,266,0";$no="20100405105239083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서대문구는 지난 해 283명의 청소년에게 225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90만원을 늘려 2740만원을 지원한다.
◆수학여행 경비 지원
지원 대상은 지역내 17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92명의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7만원으로 이달 초 수학여행을 떠나는 정원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별 여행 일정에 맞춰 지원된다.
서대문구는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해 올바른 인성을 갖고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틈새계층 아동에게 급식비 전액 지원
아울러 서대문구는 가정형편으로 급식비를 제때 내지 못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적 지원대상자가 아닌 저소득 틈새계층 아동으로 가정형편을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총 2330만원으로 총 61명 아동이 방학기간을 제외한 1년간의 급식비 전액이다.
주응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경비 지원과 급식비 지원등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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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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