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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연세대학교 멘토링 활동 본격 시작

서대문구 연세대 멘토링 사업 위해 서대문구 운영비 36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는 지역내 우수한 교육기관과 손잡고 창의적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어 화제다.


서대문구는 지난 2월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한 ‘이화-서대문 영재교육센터’를 개원한 데 이어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학습 인성 문화 활동을 통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서대문구-연세대학교 멘토링(Dream Start)사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대문구-연세대학교 멘토링(Dream Start)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운영비 36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세대학교는 지난 달 사업 추진을 위한 멘토와 멘티 각 100명을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한 데 이어 지난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첫 만남을 가졌다.

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이달부터 매 주 학습 멘토링 2시간씩 2회, 문 멘토링 2시간, 간담회 1시간 등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서대문구는 멘토링 과정을 통해 대학생 멘토가 학습 교사일 뿐 아니라 친근한 조언자로서 멘티의 역할 모델이 돼 목표의식과 가능성을 일깨우고 전인적인 성장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멘티 선발 희망 추천 학교는 신연중,연북중, 인창중,정원여, 중앙여, 홍은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의 7개교다.


최임광 구청장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우수한 인적자원과 힘을 모아 세대간, 계층간의 소통과 교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2006년 연세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운영비 1260만원을 지원했으며 점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33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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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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