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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4월 5일 식목 행사 마련

구청 직원 등 150여명 참여, 잣나무 산철쭉 620가구 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이해 다음달 5일 현저동 107-472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서대문구는 직원과 공익요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잣나무와 산철쭉 620그루를 심고 불법쓰레기 제거와 산불방지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무를 심는 곳은 독립문극동아파트 뒤쪽의 무단 경작지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의 생활민원이 빈번히 발생한 곳이다.

구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는 어제 30일 매화나무 등 5종, 592그루의 수목을 동별로 분양해 주택가에 근접한 공지 등 지역실정에 맞게 심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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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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