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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글로벌사업 힘 실린다..해외사업본부 신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해외사업의 총괄조직으로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해외사업부문을 확대한 해외사업본부는 산하에 해외,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사업부문을 두게 된다.


기존에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던 러시아사업부와 중국사업부를 각각 사업부문으로 확대해 해외사업본부로 편입하고, 해외사업부문과 베트남사업부문, 인도네시아사업부문을 추가했다.

또 해외사업본부와 각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임원급으로 격상하고, 특히 사업부문장은 현지에 전진 배치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3월 '2018 비전, 아시아 톱10' 선포식에서 2018년 유통 분야의 해외 매출목표를 27조원으로 밝힌 바 있으며,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국내에서 17조원, 해외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롯데백화점의 해외사업이 시장조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시장 개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백화점 1호점과 베이징에 해외 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내년 상반기에 중국 텐진점, 201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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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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