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2일부터 4일까지 상품군별 인기 아이템을 백화점 마진 없이 판매하는 '노마진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상품가격에 포함된 백화점 마진을 없애 소비자에게 백화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최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백화점 마진을 없앤 만큼 고객들은 더 큰 폭의 가격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리바이스, 나이키, 지오다노, ASK, 코모도, 헨리코튼, SOUP 등 국내 최정상급 브랜드 60여개가 참여해 티셔츠와 재킷, 청바지, 핸드백, 구두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16개 품목을 선보인다.
준비물량은 모두 14만여점, 행사가 기준으로 51억원 규모이며 상품군별 평균 할인율은 50~85%(전자·가구 제외) 선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오다노, ASK 청바지가 9900원, 리바이스, 게스 청바지가 3만9000원, 나이키 티셔츠 1만원, 엘르 수영복 1만9000원, 워모, 파코라반 정장이 7만원, SOUP 재킷 2만9000원, 헨리코튼 티셔츠 2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MD운영팀 우길조 팀장은 "이번 4월 프리미엄 세일을 맞아 봄 옷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마진 수준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의 이익을 줄여 판매가로 환원하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에게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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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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