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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영일고 앞 횡단보도 개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그동안 보행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등촌로 영일고등학교 입구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지난달 29일 개통했다.


구는 1985년 9월에 설치됐던 ‘등촌로 영일고등학교 입구 보도육교’에 대해 주변 도시경관을 살리고 목3동 재래시장 이용주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거한 다음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 지역은 등촌로 등촌삼거리에 연접해 있으며 남북으로 지하철 5호선(목동역)과 9호선(등촌역)이 연결돼 있는 등 앞으로 눈부시게 성장할 기대지역이나 보도육교가 강서·양천 주민들의 소통을 단절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특히 목3동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보도육교를 통해 무거운 짐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먼 거리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등 항상 사고 위험이 많았던 지역이었다.


따라서 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후 강서경찰서와 양천경찰서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횡단보도를 개통하게 됐다.


새롭게 개통된 횡단보도는 지난 28일 도색을 완료하고 29일 개통했으며 등촌로 왕복 6차로에 길이 26m, 폭 4m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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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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