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민호·손예진의 발칙한 동거···'개인의 취향' 포스터 공개";$txt="";$size="550,458,0";$no="201002240939125778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손예진 이민호가 MBC를 구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지난 3월 31일 방영된 MBC '개인의 취향'은 12.5%(전국)를 기록했다. 사실 이시간대는 MBC가 한번도 시청률면에서 성공을 거둔적이 없는 시간대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이 5.4%에 불과한다. 이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12.5%의 시청률은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이날 공중파 3사 수목극 '개인의 취향''신데렐라 언니''검사 프린세스' 등이 동시에 첫방을 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도 관심이 증폭됐다.
특히, '개인의 취향'은 시청률 부진으로 몸살을 앓았던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후속으로 방영됐기 때문에 첫 방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 것은 사실이다.
'개인의 취향'은 원작도 탄탄했지만, 이민호 손예진의 연기 호흡도 '굿'이었다는 평가다. 다소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인 손예진과 동성애를 오인할만한 상황 연기도 제법 제대로 해낸 이민호의 호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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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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