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지면용)정몽준, 당 대표로 잰걸음 행보.. 당면한 3대 과제";$txt="";$size="197,233,0";$no="20090909092335090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1일 일본 정부가 독도영유권을 기술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에 통과시킨 것과 관련, "일본이 그릇된 역사인식을 고집해 우리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올해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로 일본이 어느 때보다도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한일관계 발전시켜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일본 정부가 중심이 돼서 일본 초등학생들이 영토개념을 처음 배울 때부터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그릇된 역사 교육 받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 민주당 정권은 지난해 정권교체 이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표방해왔고 하토야마 총리 역시 역사를 직시하겠다고 했기에 더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이 이웃국가들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겉으로 말하는 어떤 화려한 수사적 표현 아니라 잘못을 고쳐나가려는 조치와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일본 정부는 문부성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