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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너무 올랐나? 外人 팔자..'약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금융이 전날 급등세에 이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3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300원(1.79%) 떨어진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를 상승세로 이끌었지만 다시 팔자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전날의 강세는 일단 예대금리 차이가 9개월 연속 확대되며 1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예대금리 확대 소식만으로 주가가 6%까지 오르기엔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우리금융의 주가 급등이 과도하다"며 "우리금융 주가는 최근 1개월간 29% 상승했고 이는 코스피 및 은행업종 지수에 비해 각각 22~20% 초과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과 소수지분매각 ▲대등합병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주가 급등은 다소 과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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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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