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적자 여행사 세계투어가 감사보고서를 제출 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처분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후 1시58분 현재 세계투어는 전일 대비 65원(14.94%) 상승한 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회사는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클럽리치항공 주식 165만여주를 32억50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후 남아있는 소유 주식수는 68만여주. 세계투어는 지난달 클럽리치항공과의 소규모 합병을 추진했지만 주주들의 반대에 소규모합병이 무산됐었다.
한편 세계투어 관계자는 제출이 미뤄지고 있는 감사보고서에 대해 "이날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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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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