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클럽리치항공과의 합병이 무산된 세계투어가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연일 약세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세계투어는 전날 보다 10원(2.15%) 하락한 455원에 거래 중이다. 6거래일 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세계투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58억원, 당기순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08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것.
회사 측은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며 "하지만 여행상품 매출의 이익률 하락 및 항공권 발권 수수료 인하로 인한 여행지급 수수료 비용의 상승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클럽리치항공과의 합병은 주주들의 반대표가 20% 이상 나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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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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