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달러 환율이 10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11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41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는 25일, 26일 EU정상회담을 앞두고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유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엔은 90엔대 중반에서 지지되고 있다.
일본 수출기업들의 엔화 매수, 달러 매도가 나타나는 한편 기관투자가들에 의한 해외채 투자도 관측되고 있다.
3월말 회계연도 마감 시점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포지션 설정은 적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은 상황에서 90엔대 중반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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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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