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하이쎌은 24일 급락에 대해 자회사인 에이치엘비의 일시적인 수급의 문제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네오세미테크의 퇴출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주주 보호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이날 하이쎌은 하한가 부근인 590원까지 급락했다가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전체적으로 투심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투매 현상이 동반된 것 같다"며 "보호예수가 해제된 물량에 의한 하락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12월17일 현대라이프보트 지분 100%를 취득했다. 당시 현대라이프보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벤처캐피탈이 에이치엘비의 유상신주를 교부받게됐으며 지난 23일까지 보호예수 상태였다는 설명.
관계자는 또 "유상신주의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신주물량이 출회되고 일시적인 수급문제로 인해 에이치엘비의 주가하락과 하이쎌의 동반하락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며 상장유지 여부 등으로 확대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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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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