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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때문에 포르노 배우로 오해 받았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리얼리티 TV 쇼 ‘빅 브라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사스키아 하워드 클라크(28)가 어마어마한 ‘사이즈 I’의 가슴을 32DD로 축소 수술할 계획이라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일요판으로 발행하는 ‘뉴스 오브 더 월드’(NOTW)는 사스키아가 최근 자신의 큰 가슴에 신물이 났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2005년 ‘빅 브라더’로 스타가 된 사스키아는 자연 그대로의 큰 가슴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남성 팬들이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가슴을 축소 수술해도 사이즈 32DD는 유지할 것”이라고 한마디.

사스키아는 ‘사이즈 I’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자신에게 맞는 그냥 큰 브래지어만 찾아 다녔다고.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헤집고 다니기도 했다. 가슴이 너무 커 단추조차 제대로 잠글 수 없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예쁜 속옷 세트는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리고 가슴이 너무 커 목과 등에 통증을 달고 살았다고.


사스키아는 가슴 축소 수술 후 연기자로 다시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빅 브라더’에 출연하기 전 연기 수업을 받았다”며 “그 동안 30여 편의 광고에 출연했지만 연기자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사스키아는 연기 오디션에 참가할 때마다 큰 가슴으로 인해 포르노 배우로 오해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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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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