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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90선 훌쩍..두달래 최고치

외인 현ㆍ선물 '사자'..삼성전자도 1%↑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1690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지난 1월22일 이후 두달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밤 다우지수가 18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각각 2400선, 1170선 등 주요 저항대를 돌파해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43포인트(0.68%) 오른 1693.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2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6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의 매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고 여기에 비차익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24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11%)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증권(1.30%)과 기계(1.11%), 전기전자(1.11%), 보험(0.8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0.99%) 오른 81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6%), 신한지주(0.93%), KB금융(1.34%), LG전자(1.88%), 하이닉스(2.00%)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50원(-0.13%) 내린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2포인트(0.59%) 오른 529.5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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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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