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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오바마 '건보 개혁안' 가결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 온 건강보험 개혁안이 마침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건보개혁안 표결에서 찬성이 219를 기록하며 승인을 위한 최소 요건인 216표를 넘어섰다. 반대는 212표였으며 민주당 내 반대표를 행사한 의원은 34명이었다.

막판까지 통과를 장담할 수 없었던 이번 건보 개혁 법안 통과는 오바마 대통령이 낙태시술에 연방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안에 동의하면서 민주당 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 극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 정부는 10년간 총 9400억달러의 비용을 투입하게 되며 이로 인해 무보험자 총 3200만 명에게 의료보험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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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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