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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아자동차는 22일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드컵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Road to South Africa, 이하 RTSA)'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프로젝트 운영차량으로 쏘렌토R 4대와 사전 험로주행 훈련활동, 차량정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KME)에서 페트라 로쓰 프랑크푸르트 시장, 설동철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장,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 프로젝트 수행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가동했고, 전세계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남아공에서 결선을 갖는 아마추어 축구대회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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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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