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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타악기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

23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서 새 봄 맞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3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을 초청, 양천예술무대에서 '타악기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새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서양 타악기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신나고 흥겨운 아프리칸 리듬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타악음악의 세계로 으뜸양천 구민을 초대한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1993년 창단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정 전문 예술단체, 노동부 선정 사회적일자리창출 단체로 선정된 우수 공연예술단체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공연문화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로 연주를 통한 사회환원 그리고 매회 국악과 성악, 무용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다채로운 컨셉트로 다양한 계층의 문화 수요에 맞추는 맞춤형 공연으로 기획·활동하는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에는 William Tell 서곡/ G. Rossini, Anderson Medley/
L. Anderson,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C. Saint-Saens, Pirates
of the Caribbiean(캐리비안 해적), La ci darem la mano(오페라 2중창 'Don Giovanni'중 거기서 손을 잡자)/ W.A.Mozart, Time to say Goodbye (작별을 고할 시간이네요)/F. Sartori, Brindish (오페라 La Traviata중)/ G. Verdi,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봄이 오면(김동진 곡), The Flight of the Bumble Bee(왕벌의 비행) 등 15곡의 클래식 음악,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된 신나고 멋진 타악음악의 진수를 구민들에게 보여 드리게 된다.

양천문화회관 공연은 전좌석 인터넷 예약제로 실시하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yangcheonart.g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 3000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되며 공연당일 오후 5시부터 문화회관 매표소(1층)에서 인터넷 입장권을 배부한다.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26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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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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