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현대증권은 19일 GS건설에 대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이 낙관적이고 부동산 부문 리스크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정일구 애널리스트는 "올해 60억달러의 해외수주 목표는 매우 보수적 전망치"라며 "2분기 중 본 계약 예정인 이란 LNG 액화설비 및 사우스 파스 관련 수주 물량과 이번 분기 중 공식화될 사우디, UAE 등의 물량까지 감안하면 목표달성이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부문 리스크의 안정화 단계 진입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2008년말 7969세대의 GS건설 미분양물량이 지난해말 4061세대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중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액은 4조3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분양과 PF 감소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베트남 개발 사업 착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4월중 분양될 리버뷰 258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2조원 규모의 베트남 개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최소 30%의 매출총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