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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바루 "미국·캐나다·호주서 판매 급증"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일본 자동차제조업체 스바루가 지난달 미국, 캐나다, 호주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을 훌쩍 넘기는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스바루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한 달간 1만80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3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판매대수 역시 3만3701대로 지난해보다 33% 늘었다. 특히 아웃백의 경우 6189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138%나 늘었으며 레거시도 2615대가 팔려 판매 신장률이 95%에 달했다.

캐나다에서도 스바루는 전년 동기대비 36.5% 늘어난 1724대를 판매해 일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도 대표 차종인 아웃백과 레거시의 판매량이 각각 445.9%, 412.8% 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스바루의 인기는 남반구인 호주에서도 이어졌다. 호주에서 스바루의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3278대로 전년 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이로써 2월 호주 내 시장점유율은 4.0%, 올해 누적판매시장점유율은 4.2%를 기록했다.

스바루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스바루의 기록적인 판매는 스바루만의 핵심적 강점인 내구성, 안전성 및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한 결과"라면서 "스바루 자동차는 특히 안전성에 있어 신뢰도와 가치가 매우 높아 세계 언론과 대중에게 인정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바루코리아 주식회사는 다음달 말 스바루의 인기 모델인 레거시와 아웃백, 포레스터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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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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