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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본격적인 복수극 전개 '흥미진진'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주말극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본격적인 복수극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신불사'에서 강타(송일국) 일행은 강태호(김용건) 회장의 집무실을 폭파시킨 데 이어 장용(정한용)의 자동차까지 폭발시키며 복수의 칼을 간다.

황달수(이재용)의 아들 우현(김민종)은 강회장 집무실에서 발견된 특수금고를 아버지에게 몰래 전달하며 25년 전 아버지와 친구들이 한 남자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히스토리를 전해 듣고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장미(유인영)와 함께 또다른 복수의 상대 장용의 집 안으로 잠입한 강타는 25년 전 사건의 열쇠가 담겨 있는 금고를 되찾아 올 것을 다짐한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타와 여기자 보배(한채영)의 멜로를 암시해 또다른 흥미를 줬다.


강타는 비비안(한고은)에게 하마터면 다른 사람이 다칠 뻔 했다며 보배를 걱정해 비비안의 질투심을 유발하고, 승마장에서 느꼈던 강타의 뜨거운 눈빛을 떠올리던 보배는 "내가 지금 뭐하는 거야. 지금 특종을 잡느냐 마느냐 하는 순간에 변태 생각이나 하고"라면서도 강타에 빠진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드라마 제작진은 이날 그동안 최강타를 드라마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소 허황된 전개가 이뤄진다는 지적과 관련해 "앞으로 등장인물들의 긴장관계가 명확해지게 돼 단순히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를 넘어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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