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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조진웅 유인영이 승마 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안산의 한 승마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연배우 6명은 깔끔하게 승마복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이번 장면은 강타와 비비안, 장호와 장미가 승마장에서 만나기로 한 일정을 보배가 몰래 알고 우현과 함께 나타나며 이뤄졌다.
송일국은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 능숙한 솜씨를 보이는 송일국은 말에 익숙하지 못한 다른 배우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원활한 촬영을 유도했다.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조진웅 유인영 등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승마실력을 키워 멋진 촬영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승마장 장면은 강타와 우현이 처음으로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쳐보였다. 자신의 애마를 탄 우현과 다른 사람들이 만류하는 말을 탄 강타의 경주가 선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주연배우들의 승마촬영은 13일 오후 9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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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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