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경쟁률 23.6대 1 기록..배정물량 120% 초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신혼부부특별공급이 조기마감돼 12일 2순위 추가접수가 진행되지 않는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실시된 신혼부부특별공급 1순위에 대한 사전예약 결과 총 352가구 배정물량에 8295명이 신청,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자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하면서 12일 예정된 2순위 사전예약 신청은 받지 않게 됐다.
이에따라 위례 보금자리 청약은 다음 주부터 재개된다. 15~16일 이틀간 생애최초특별공급이, 17~19일에는 일반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469가구 물량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세대원 모두 과거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저축액 600만원 이상의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세대주만이 신청할 수 있다. 또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근로자 및 자영업자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한다. 세대 소득 역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접수가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인 사람에 한해 실시된다. 일자는 납입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은 17일, 800만원 이상은 18일, 60회 이상 납입은 19일에 해당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포함한 1~3순위 전체 청약저축 대상자에 한해 22일 신청할 기회를 준다. 또 23~24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1층에서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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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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