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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마감..평균 23.6대1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사전예약분)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에 대한 사전예약 결과 총 8295명이 몰려 평균 23.6대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A1-16블록 84㎡(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52가구 모집에 2596명이 접수해 4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를 모집한 A1-16블록 78㎡에도 65명이 몰려 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A1-16블록 51㎡의 경쟁률은 5.7대1에 그쳤다.


한편 이날 전 주택형이 사전예약 접수 기준치인 120%를 넘어섬에 따라 12일 예정됐던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가 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다음 사전예약은 오는 15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469가구에 대해 진행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첫날(3월15일)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하더라도 다음날(3월16일)까지 계속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 최초는 세대원 전원이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배우자와의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면서 과거 5년 이상의 소득세를 납부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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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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