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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하루앞으로 다가온 금통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3월 금통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 총재의 코멘트가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마지막 정책금리결정이라는 점에서 그간의 소회와 속내를 드러낼 경우 코멘트가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더 이상 카드가 없는 그의 말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미 공은 차기 총재에게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밤 미 국채시장은 3년물 국채입찰 호조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다. 우호적인 금통위와 미국장 호재는 국내 채권시장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지금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준일로 인해 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선물만기일이 다음주로 다가왔지만 본격적인 롤오버는 익일 금통위 이후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금통위보다는 선물 롤오버 속에서 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금일 재정부는 오전 8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연다. 한국은행도 오전 9시부터 동향보고회의를 개최한다. 2월중 금융시장 동향과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또한 2월중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현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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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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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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