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3자녀 등 수도권 일부 제외 배정물량 넘어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9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중간 집계 결과 청약신청건수가 대부분 배정물량을 넘어섰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평균 7.3대 1, 3자녀 특별공급은 평균 20.8대 1을 기록 중이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노부모 특별공급 중간 집계 결과 117명 모집에 857명이 지원해 7.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A1-13블록의 경우 45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7.28대 1의 경쟁을 보였으며 A1-16 블록은 72가구 배정에 529명이 몰려 7.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A1-16 블록 84㎡형으로 17명 모집에 292명이 몰려 17.1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A1-13블록 59㎡형 18명 모집에 286가구가 몰려 15.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9일 사전예약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국토부는 현황을 매일 오후 3시, 6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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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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