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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렴 1등구' 된다!

2010년 구정 청렴도 향상 위한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010년 구정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청렴평가 ‘개선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청렴 마인드로 구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부패제로, 맑고 깨끗한 청렴강서 구현’을 정책목표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등 6개 항의 추진목표를 설정, 총 33개 항목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 마인드 없는 청렴은 없다’는 전 직원마인드 향상 교육을 위해 지난 4일 구민회관에서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 길’ 동영상 상영 등 전 직원 교육을 이미 실시했다.

연간 계획으로는 전 직원이 연간 10시간이상 청렴교육을 받도록 하는 ‘전 직원 청렴교육 10시간이상 의무 이수제’를 비롯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워크숍 실시’ ‘나의 청렴도 테스트’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한다.

또 불만과 애로사항이 있는 구민이 의견을 쉽게 구청에 전달할 수 있도록 ‘이의제기 안내문’을 발송한다.


민원종료 후 A/S제, 민원처리 과정 SMS 문자 안내, 유기한 민원 기간만료 사전예고제와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한 ‘민원 해피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원 해피콜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불친절이나 부조리ㆍ부패 등을 파악, 행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이용, 친절성 이의제기 수월성 등 5개 항 설문 조사를 한다.


무응답자에 대해 전화설문 조사를 해 불만사항 등을 개선하고 시정할 사항이 있으면 해당 부서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사전예방중심의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분야 등 기획감사 실시, 고객만족평가단을 활용한 구정모니터링 강화와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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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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