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오른쪽)과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왼쪽)이 알카트라나 발전소 착공식을 축하하며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size="550,368,0";$no="20100304083935434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롯데건설이 요르단에서 해외 첫 발전소를 건설한다. 4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립공사로 총 4억6000만달러 규모다.
지난 3일 롯데건설은 요르단 알카트리나(AL Qatrana)에서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창규 사장과 요르단 총리,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7월 국제 경쟁입찰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제넬 컨소시엄에 롯데건설이 EPC(일괄수행,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수행업체로 참여해 수주를 확정했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공사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11년 8월께 준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알카트라나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공기업과 연계한 패키지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 등 전통적인 석유, 가스 보유 자원국인 중동지역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면서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지역과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시킬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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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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