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130,0";$no="20100304071411197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4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스마트폰 전용 공인인증서 표준 제정 계획에 따라 스마트카드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홍진호 애널리스트는 "행안부는 통신사업자, 금융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PC 기반의 공인인증서 표준을 골격으로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공인인증서 표준을 만들어 이번 주 안에 고시하기로 했다"며 "스마트폰으로 전자 금융 거래를 하는 사용자들은 금융기관별로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솔루션을 일일이 다운받지 않아도 모든 금융기관에서 원스톱 형태로 스마트폰 전자금융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 및 부가서비스를 담을 수 있는 대용량 USIM 칩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증대는 관련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가 향후 대용량 USIM 칩에도 공인인증서 탑재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USIM 칩 자체가 사용자 인증과 글로벌 로밍,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돼 공인인증서의 가장 편리한 저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카드 관련주로는 스마트카드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케이비티, 스마트카드 발급장비 딜러인 자회사 ‘이루온I&S’ 지분 100%를 보유한 이루온, ‘T-Money’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 지분 10.87%를 가지고 있는 에이텍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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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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