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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강남구 U러닝존 구축

와이파이존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강남구 교육콘텐츠 제공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과 U-러닝 존(Ubiquitous-Learning Zone) 구축에 관한 제휴를 맺고 유무선통합(FMC) 기반의 모바일 교육 및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과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측은 ▲무선랜(Wi-Fi) 환경 구축 ▲유무선통합(FMC) 서비스 시행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교육서비스 제공 등 주요 협력사안을 추진해 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무선랜(Wi-Fi)망이 설치된 U-러닝 존을 방문하는 주민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강남구청이 보유한 외국어-취미-교양 등 평생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과 SK브로드밴드는 1단계로 공공시설에 무선랜(Wi-Fi) 서비스를 위한 엑세스포인트(AP)를 설치하는 등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U-러닝 존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U-러닝 환경이 새로 제공되는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22곳, 문화센터 16곳, 보건소, 구 의회, 구청사 내 건물 등으로 주민과 구청 소속 공무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FMC 단말기를 지급해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청 안에서는 와이파이를 통해 값싼 인터넷전화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와 강남구청은 이같은 유무선 통합 인프라를 활용해 FMC 기반 평생학습 강의폰(가칭 ‘롱런폰’)을 제작해 ▲맞춤형 학습자관리 애플리케이션 ▲공부학습법 ▲강남아카데미 등 강남구청이 보유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U-러닝 존 구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력사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 환경에 적합한 행정 및 교육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강남구청과 제휴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의 무선 솔루션 경쟁력은 물론 네이트, 엔카, OK캐쉬백 등 SK그룹 관계사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FMC 기반의 공공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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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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