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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금융 감독법안 조속히 통과시켜야"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금융 시스템을 감독하는 새로운 법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이트너는 하원 예산위원회 증언에서 "우리의 금융 시스템은 1년 전에 비해 훨씬 강해졌지만 여전히 금융시스템 붕괴와 위험한 경기 침체를 초래했던 법규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금융시스템이 부당한 위험에 빠져드는 것을 막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법이 바뀌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가이트너는 따라서 대형 금융업체의 투기적 거래를 제한하기 위한 금융 개혁법안을 의회가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하원은 지난해 말 금융규제 점검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상원 은행 위원회는 내달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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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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