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지태 윤진서";$txt="";$size="510,766,0";$no="201002241141173443609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유지태와 윤진서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이후 7년 만에 영화 '비밀애'에서 호흡을 맞춘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지태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비밀애' 제작보고회에서 "윤진서와 7년 전에 처음 만난 뒤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7년 후에도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윤진서가 데뷔 때는 물음표였다면 지금은 느낌표의 배우가 됐다"며 "앞으로 7년 후가 궁금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윤진서는 "7년 전 오디션에 합격해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과 대본 연습하던 첫날 내가 자살하는 장면에서 (실제 영화처럼) 유지태가 내 손을 꽉 잡고 대사를 연기했다"며 "매우 떨렸는데 손을 잡아줘서 힘을 내 대사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윤진서는 '비밀애'에서 결혼한 쌍둥이 형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연이 역을 맡았다. 유지태가 쌍둥이 형제로 1인2역 연기를 펼친다.
한편 '비밀애'는 다음달 25일 개봉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