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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3D 시장 선점 나선다

제2회 삼성구주포럼(Samsung European Forum) 개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3D 시장의 선점에 나섰다. 차세대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 가전·IT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대규모 마케팅 행사인 '제2회 삼성구주포럼(Samsung European Forum)'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시작돼 2회째를 맞는 삼성구주포럼은 삼성전자가 주최해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과 현지 언론 등을 초대하는 단독 마케팅 이벤트로 ▲3D TV 등 전략제품 런칭 ▲신제품·솔루션 전시 및 교육 ▲제품별 전략회의 ▲거래선 상담 ▲프레스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단독 마케팅 행사를 구주지역 뿐만 아니라 동남아(3월2~4일), CIS(3월23~25일), 중남미(3월23~25일), 중국(4월6~8일)까지 총 5개 전략지역으로 확대 추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럼 행사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오스트리아 센터 내에 1917㎡(581평)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 성능·디자인·편의성 등 모든 측면에서 전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줄 전략제품을 공개하는 이번 구주포럼에는 유럽지역 주요 AV·IT 거래선 1000여명과 유럽 주요 언론 2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공식 오픈에 앞서 대대적인 3D LED TV 런칭 이벤트를 별도로 마련하고 유럽 3D TV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3D를 주제로 한 화려한 비보이 퍼포먼스와 패션쇼로 시작된 3D LED TV 런칭 이벤트는 입체적인 3D 영상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3D LED TV 소개와 함께, 1개면에 55인치 3D LED TV 각각 9대씩 총 36대로 4개면을 구성한 대형 '3D 큐브'가 무대에 등장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지난해 세계 TV 시장에서 'LED TV 신화'로 두께와 화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삼성전자는 올해는 완벽한 3D 기술 구현과 더욱 다양화 된 LED TV 제품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세계 TV 시장의 1위 독주체제'를 더욱 굳힌다는 전략이다.


또 3D LED TV를 필두로 3D TV 삼각편대(LED TV, LCD TV, PDP TV) 풀 라인업을 바탕으로 "3D TV=삼성 LED TV"라는 절대 공식을 확립함은 물론, 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홈시어터·3D 콘텐츠·3D 안경에 이르는 '3D 통합 솔루션'을 구축, 각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3D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3D TV는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 리얼 엔진'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로 가장 편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콘텐츠를 구현하며 기존의 슬림하고 우아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에 입체적인 자연미와 깊이 있는 색의 표현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TV 기능으로 TV의 대화면으로 유·무선으로 사진 공유,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인터넷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성전자는 3월에 3D LED TV 7000, 8000시리즈와 3D LCD TV 7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BD-C6900)를 출시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로는 3D LED TV 9000시리즈와 3D PDP TV 7시리즈, 3D 홈시어터(HT-6930W)를 유럽시장에서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독자적 플랫폼인 바다를 처음으로 적용했고 현존하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화질이 뛰어난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스마트폰 '웨이브'를 비롯해 컴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렌즈(렌즈밝기 F1.8)을 탑재해 실내에서도 흔들림 없이 더욱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컴팩트 카메라 EX1, UCC 세대를 위한 포켓형 풀HD 캠코더 U20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도 선보였다.


LED 모니터 중 유일하게 웹 표준 색 공간인 sRGB를 100% 만족시키는 초슬림 LED 모니터(PX2370), 무선(와이파이) 네트워크 기능으로 eBook 컨텐츠를 무선으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 30 안시루멘 밝기의 초소형 LED 피코(PICO) 프로젝터, 인터렉티브 전자칠판(650TS) 등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도 함께 출품됐다.


유럽 B2B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PC, 프린터 등 IT 제품도 대거 내놨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리미엄 노트북(P580),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린 프리미엄 넷북(N210/N220), 내구성을 강화해 B2B 시장을 겨냥한 넷북(NB30)을 비롯해 '원터치 프린팅 기능'을 채용한 혁신적인 초소형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신제품으로 유럽 IT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상흥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은 "유럽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전략적 요충지"라며 "올해는 3D TV를 비롯해 스마트폰, AV, 모니터, 냉장고 등 삼성만의 기술, 디자인 우위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전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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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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