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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 중인 가수 MC몽이 다시 투입된 김종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MC몽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통영 욕지도에서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신춘특집 녹화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종민이 컴백함으로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 불어 넣어준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김종민이 복귀한 후 캐릭터들의 다양함이 생겼다"며 "그는 복귀 이후 처음에 올 수 있는 부담감이 있을 법했지만 멤버들과 급속도로 친해지고 있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고 덧붙였다.
MC몽은 "나는 개인적으로 '79라인' 생겼다. 나한테는 이득이다. 김종민이 와서 캐릭터도 변하고 게임을 할 때도 다양한 패턴이 생기게 되더라"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된 김종민은 곧바로 '1박 2일'에 복귀, 변치 않은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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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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