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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국내 유일의 팝프로그램 '팝콘' 스타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net이 국내 유일의 팝 프로그램 '팝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전 1시에 첫 전파를 타는 ‘팝콘’의 주요 취지는 “초보자도 팝콘을 보면 팝에 대해 논할 수 있도록 만들라”는 것이다.

Mnet 측은 "차트 소개, 뉴스 전달, 뮤직비디오 소개 등에 머물렀던 팝 프로그램의 고정된 틀을 과감히 탈피해 팝에 무지한 누구라도 한 번 보면 그 날 방송분에 대해서 만큼은 어디서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일단 매 회 특정 아티스트를 선정해 음악적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팝 아이콘’ 코너가 선보인다. 첫 회 아티스트는 기타의 신 ‘제프 백’.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 것으로도 유명한 제프 백의 역사와 동시대 음악적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사진과 공연 영상, 기록들로 전해지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팝 M/V 콘테스트’ 코너를 마련해 뮤직비디오를 소개해주는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스토리와 팝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첫 회 마련한 아이템은 옛 연인을 연상케하는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눈길을 끄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크리스 브라운. 복수 메시지가 담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크리스 브라운의 뮤직비디오가 묘한 대조를 이루며 큰 재미를 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내한 공연 아티스트의 단독 인터뷰, 각종 뉴스와 차트 등도 스피디하게 전해 지루할 틈 없이 팝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MC가 없는 것도 이번 ‘팝콘’의 특징. MC 멘트를 전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다양하고 기획된 아이템을 신속하게 전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강한 의지다.


배철수의 음악 캠프 라디오 외에 방송물로는 국내 유일의 팝 프로그램을 선보인 Mnet 측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자랑스럽기 보다 아쉽다. 음악 전문 방송으로서 고른 음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음악들이 대중들과 호흡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Mnet은 ‘팝콘’에 이어 백스트리트 보이즈 내한(24일)을 기념해 공연 실황 특별 방송을 연달아 방송할 예정이다. ‘백스트리트 보이즈 내한공연 특집 LIVE FROM LONDON’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는 6곡의 라이브 실황은 물론 신보 관련 특별 인터뷰, 신곡 뮤직비디오 등이 소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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