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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학교 운동장 초록 옷 입힌다

118일 흑석동 중앙대부속중학교 잔디운동장 준공식 개최, 첫 스타트 끊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흙바닥 학교 운동장을 인조 잔디와 천연고무 재질 트랙의 안전 운동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 인조 잔디 운동장이 조성되는 학교는 흑석동 중앙대부속중학교와 대방중학교, 은로초등학교 등 총 4곳이다.

이들 학교에는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운동장 시설이 갖춰지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이들 학교 중 흑석동 중앙대부속중학교가 운동장 흙바닥을 걷어내고 3300㎡ 면적의 인조 잔디운동장 조성을 완료, 18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김경규 동작구 부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잔디운동장 둘레에는 천연고무 재질의 안전트랙도 설치했다.


맑은 날 먼지가 풀풀 날리고 비오는 날이면 물웅덩이로 변하던 흙운동장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 운동장으로 변신한 셈이다.

아울러 구는 동작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권내 체육시설 제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구 최초로 강남초등학교에 잔디운동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인조 잔디운동장을 설치하는 학교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대신 방과 후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토록 하여 교육 환경 개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들에게 학교 운동장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흙바닥 학교 운동장이 안전한 초록 운동장으로 바뀌어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며“학교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깔아주고 걷기용 트랙을 설치해 주는 학교 잔디운동장 조성사업에 많은 학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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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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