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부과한 과징금은 371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82억원(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정위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담합 및 부당행위 등 공정거래 법규를 위반한 기업에 대해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이같이 수치를 보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4665건의 사건 가운데 43건은 고발, 487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과징금 부과는 78건이었다.
한편 역대 최고액(6689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회사의 판매가격 담합 사건은 해당 업체들에 의결서 전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통계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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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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