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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복' 전 멤버 안진경, '엠카' 통해 솔로 데뷔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베이비복스 리더로 활동했던 안진경이 솔로로 데뷔한다.


안진경은 오는 1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솔로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여성 3인조 투야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안진경은 투야 해체 후 베이비복스 리브의 리더로 발탁되는 등 여성그룹에서 활동하다 지난 해 12월 탈퇴한 후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여성그룹 활동으로 일본 태국 등에 이미 진출해 많은 해외 팬들도 확보하고 있는 안진경의 첫 솔로앨범은 오는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안진경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못된 사람’은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안진경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랩 피쳐링을 맡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 하는 등 자신의 앨범만큼 열의를 보이며 안진경의 솔로 활동에 적극 지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케이윌, 디셈버, 지아, 옥주현, 테이, 나비, H유진 등 대한민국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들의 타이틀곡을 써 온 오성훈이 작곡을 맡았고 앨범에는 타이틀곡 ‘못된 사람’ 외에 발라드 ‘여자니까’와 댄스곡 ‘How Gee’ ‘눈이부셔’ 등이 수록돼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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