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는 노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 나눔사업을 추진, 30명의 어르신과 6명의 다문화가정 외국인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영등포 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으로부터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를 추천받아 지난 10∼11일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쳤다.
채용된 30명의 어르신들은 ▲ 조경 및 원예관리(7명) ▲ 국회방문자센터의 방문자용 차량운전·관리(8명) ▲ 국회어린이집 주간 보육보조(8명)·야간 보육보조(2명)·동화구연(2명)·식물관리(2명)·견학보조(1명) 등의 업무를, 6명의 다문화가정 외국인은 국회어린이집에서 조리·견학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노인 및 다문화가정 일자리나눔 사업을 통하여 민간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동 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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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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