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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난 백화점 봄맞이 MD 개편

20~30대 남성 액세서리·명품 매장 확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설 명절 특수를 보낸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여름(S/S) 시즌 매장 개편 작업에 나선다.


올해는 20~30대 젊은 남성층을 겨냥한 상품구성(MD)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한 명품 브랜드 확대, 각 백화점만의 차별화된 편집숍 확충 등이 특징이다.

◆ "20~30대 남성고객 마음 잡아라" =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달 말 각 층별로 흩어져 있는 남성 패션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남성전문 액세서리숍 '다비드 컬렉션(David's Collection)'을 116㎡(35평) 규모로 오픈한다.


그동안 의류 매장의 구색용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액세서리를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구성, 가방과 지갑, 벨트 등의 피혁류를 비롯해 머플러, 양말, 넥타이핀, 커프스버튼 등 다양한 품목과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반 캐주얼(urban casual) 브랜드를 확대하고 캐주얼 중심의 특화 브랜드를 개발해 운영하는 등 영(young) 고객 중심의 상품 MD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과 천호점을 시작으로 갤럭시와 로가디스, 캠브리지멤버스, 닥스, 니나리찌,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킨록앤더슨 등 8개 브랜드가 남성정장의 비중을 낮추고 대신 캐주얼과 액세서리를 50%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남성복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각 브랜드 매출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남성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경기점의 남성캐주얼 존을 확대하고 니나리찌, 다반 등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킨다. 또 마산점에는 T.I 포맨, 에이폴 등이, 센텀시티점에는 커스텀멜로우, 워모 등의 브랜드가 각각 새로 오픈한다.


◆ '핫 아이템' 또는 '가치소비' =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화장품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다는 점에 주목, 이번 MD 개편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키엘, 바비브라운, 베네피트, 크리니크, 록시땅 등의 화장품 브랜드 점포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전체 화장품 매장면적은 모두 1600㎡(500여평) 가량 늘어난다.


또 웰빙·체험형 레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오토캠핑, 바이크샵, 트레킹 슈즈샵 등을 열고, 건대 스타시티점과 일산점에는 유니클로, 자라 등의 글로벌 SPA 브랜드와 노스페이스, 나이키 메가샵, 영스포츠 등으로 구성된 영패션 전문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신촌점의 영캐주얼 상품을 강화하기로 하고 쿠아, 비키, 마쥬, 미스식스티 등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는 한편, 의류 외에도 브랜드별로 구두, 핸드백, 벨트, 지갑 등 소품류를 강화했다.


또 단조로움을 싫어하는 20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 영플라자로 들어오는 입구와 유플렉스로 이어지는 동선 쪽에는 시계, 화장품, 바디용품, 향수, 핸드백 매장 등을 배치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세와 고객들의 가치소비가 뚜렷해짐에 따라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확대하고 고급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강남점은 다음 달 드라이빙 슈즈로 유명한 '토즈(Tod’s)'를, 상반기 중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을 들여올 예정이다. 본점의 경우 이달 중 개성 강한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가 입점한다.


또 경기점에는 여성복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 피아자셈피오네(PIAZZA SEMPIONE)를 비롯해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를 조만간 신규 오픈한다.


◆ 개성 있고 차별화된 편집매장 확대 = 백화점 MD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편집매장도 크게 확대된다.


롯데백화점은 각 상품군 CMD(선임상품기획자)들이 해외시장에서 발굴한 신규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다.


본점의 경우 유럽의 최신 유행 패션을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이는 'Bridge 11'을, 잠실점과 영등포점, 노원점 등에는 이태리, 스페인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 생산 소싱업체들을 직접 연계해 개발한 상품들로 구성된 플랫슈즈 전문샵 '슈앤슈'를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본점과 광주점에 골프의류 편집매장 'G플러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점의 경우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의 골프웨어 라인인 'EA7'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경기점에는 헤지스 골프가, 센텀시티점에는 헤지스 골프와 보그너가 각각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 MD기획팀 정건희 수석부장은 "올 봄 MD 개편의 방향은 최근 두드러지는 캐주얼 상품군의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스타일의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고 제품 라인을 확대했으며, 명품과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빅샵(big shop) 개념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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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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