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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넥스지(대표 주갑수)는 지난해 VPN(가상사설망), UTM(통합보안솔루션) 제품판매량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지는 지난해 매출액 17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4%, 35%가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비 24% 증가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VPN(가상사설망), UTM(통합보안솔루션)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규서비스인 UTM보안관제서비스 등 신규 고객 증가로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동남아,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실적도 전년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 해부터 스마트그리드 보안 시장 진출을 모색중으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를 비롯해 보안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홈 게이트웨이를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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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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