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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의 장인식 역을 맡고 있는 임채무가 "욕먹는 것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임채무는 1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살맛납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괜찮은데 주위 분들이 우려를 많이 해 주신다"고 운을 뗀 후 "사실 멜로를 많이 하고 인자한 아버지 이미지여서 더 그렇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처음 시작하고 3~40회 갈 때까지 욕을 많이 먹었다. 내가 놀이시설 사업을 하는데 어떤 할머니들은 내 '등짝'을 때린다"고 말한 임채무는 "그러면 나는 돌아서서 할머니를 한번 안아 드리고 '내가 실감나게 잘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요즘은 귀엽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사실 그것은 내가 의도한, 계산된 연기다. 너무 욕을 많이 먹으면 우리 아들딸 장가를 못 보내겠더라. 그래서 유화책을 쓴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채무는 '살맛납니다'에서 며느리 홍민수(김유미 분)를 못 마땅해하고 가족들을 괴롭히는 장인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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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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